
상상하는 것은 존재한다는 믿음
그려.봄이 추구하는 디자인의 가치입니다.
디자인 도구의 발달로 인해 편하고 빠르고 쉬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보상심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복고적이고 더 클래식한 디자인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것이리라.
고객과의 충분한 의사소통이 모든 일의 관건이자 결과까지 좌우하기도 하지만,
모든 디자이너들이 꺼려하고 자존심을 세우는 몇 가지 과정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고객을 설득시키지 못할바에는 철저히 설득당하는 것도
어정쩡하지 않은 디자인을 도출하는데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상상하는 것은 누구나의 자유이며,
모든 이들의 몫이다.
누구도 상상하는 사람들의 범주를
침범할 수도 하여서도 안 되는 것이다.
결국 디자이너의 몫이 커지는 셈인데,
이것이 디자인하는 사람들의
영역 넓히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대자적 접근을 시도한다면 좋을 것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바라는 것이
고객의 마음이라면
시간을 줄이고 소재를 골라서
고객의 요구에 응대하는 것이
일을 정리하는 방법일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가 상상하는 사고에 놓은 가치를
주는 이유는 간결하다.
상상은 이성이 아니고 감성이기 때문이다.
